전체 글43 성수카페 오르에르 orer 이름도 특이해서 예쁜데 창밖으로 보이는 카페모습에 홀린듯이 들어갔다. 홀로그램으로 창문에 그래픽문양을 넣었는데 힙(?)한 느낌.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비오는 날, 급하게 카페를 찾았는데 창문에 반해서 들어왔다가 내부 조명과 야자수에 기분이 좋아짐 1층과 2층은 카페, 3층은 아카이브라고 하는데 비를 많이 맞아서 1층에서만 앉아서 쉬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카페여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비가와서 사람도 별로 없고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여유로웠다. 밖에는 공장과 오래된 상가들이 9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골목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잘 어우러진 동네인거 같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창밖에 그래픽으로 꾸며놓은 것이 젊은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장소였다 시원한 에어컨 밑을 찾다가 야자수 아래 테이블로 자리.. 2020. 8. 19. 삼청동 에르바티움 힐링이 되는 향수 삼청동 골목골목에 예쁜 향수매장이 있다고 해서 찾은 곳. 최근에 BTS 남준이 찾은 향수가게라고 해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아미시스터 덕분에 이런 멋진곳을 찾게 되었다. 삼청동에 이런곳이 있다니.. 매장부터 앤틱한것이 기대가 된다 비가 오는 바람에 굽굽한 마음이었느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고오급 스러운 스멜~ 시향으로 인해 매장안에는 많은 향들이 섞여 있었지만 조화를 이루는듯 막 샤워한듯한 산뜻함이 느껴졌다. 패키지에도 브랜드 정성을 담아서 한껏 힘을 준듯한 주인장의 애정이 느껴진다. 자유롭게 시향을 해볼 수 있었느데. 궁금한점은 주인장께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향수. 오일, 디퓨저 등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100% 만족할듯 매장분위기가 좋아서 여기서만 1시간 구경한다가 설명도 듣다.. 2020. 8. 10. 시오타치하루 붉은실로 전하는 메세지 시오타 치하루 개인전 'Between Us' 가나아트센터 2020.07.16~08.23 입장료 3,000 / 코로나 QR코드 입장 장마철 비소식에 지난주부터 보려고 했던 전시를 미루고 또다시 찾아온 주말. 잠시 비가 그친 오후 4시쯤 느즈막히 전시회를 찾았다. 평창동의 고요한 일요일. 오롯히 집중할수 있는 미술관의 구조와 강렬하지만 울림이 있는 설치미술을 관람이었다. 붉은실의 향연 일본 출신의 설치미술가 시오타치하루의 개인전이라고 해서 규모가 크진 않을거 같아 기대감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BTS의 남준이 찾아간 전시라고해서 핫한 느낌에 아미팬인 시스터와 함께 가나아트센터를 찾았다. 붉은 실을 이리저리 꼬아서 멋진 작품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을까. 정말 상상도 하기싫은 과정과 결과물을.. 2020. 8. 10. 쌍리단길 맛집 카페 고르 쌍리단길 맛집 카페 고르 https://www.instagram.com/cafe_cor/ 쌍리단길에 가면 꼭 찾게 되는 카페 고르 엔틱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커피맛도 좋아서 친구들이 동네 놀러 오면 쌍리단길을 소개해 주곤 한다. 요즘은 코로나여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고르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나는 반차를 내거나 평일 저녁 약속으로 찾아가는데 그때는 오히려 한가한 편. 카페를 소개해 준 친구가 주말에 따로 찾아오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가득 자리가 없다고 한다. 출입문을 닫고 있음 카페로 안보이는 고르. 오래된 빌라를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쌍리단길 특징을 보여주는 듯하다. 시장 골목골목에 어쩜 이렇게 예쁜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는지 신기하다. 작은 맛집들이 생겨나고, 블로그를 보고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상권.. 2020. 8. 1.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즈 8월 최근에 잠시 잊고 있었던 해피밀 장난감!! 버거킹 먹느라 모으는 재미를 잠시 내려놓고 있었는데 다시 불타오르게 만든 주범!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즈 미니언즈 출시에 기대를 모으고 퇴근길 맥도날드로 향했다. 역시나 사람이 많은 동네, 부끄럽지만 해피밀 주문완료 7월 30일 1차 / 8월 20일 2차 랜덤으로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는데.. 내가 원하는 걸 주시오!!ㅠㅠ 암튼 주문받는 청년이 주문을 받고 해피밀 장난감부터 챙겨주었다. 씨익 웃으며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혼자만의 언박싱 진행 중 두근두근 동그라미 캡슐 안에 미니언즈가 있다는 거지 +_+ 기대하며 봉투를 뜯었는데 캡슐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에잇!!! 생각지 못한 미니 사이즈에 나도 모르게 던져버렸다. 피규어 느낌 인디.. 근데 자꾸 볼.. 2020. 8. 1. 이전 1 2 3 4 ··· 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