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Pray Love9 성수카페 오르에르 orer 이름도 특이해서 예쁜데 창밖으로 보이는 카페모습에 홀린듯이 들어갔다. 홀로그램으로 창문에 그래픽문양을 넣었는데 힙(?)한 느낌.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비오는 날, 급하게 카페를 찾았는데 창문에 반해서 들어왔다가 내부 조명과 야자수에 기분이 좋아짐 1층과 2층은 카페, 3층은 아카이브라고 하는데 비를 많이 맞아서 1층에서만 앉아서 쉬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카페여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비가와서 사람도 별로 없고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여유로웠다. 밖에는 공장과 오래된 상가들이 90년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골목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잘 어우러진 동네인거 같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창밖에 그래픽으로 꾸며놓은 것이 젊은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장소였다 시원한 에어컨 밑을 찾다가 야자수 아래 테이블로 자리.. 2020. 8. 19. 쌍리단길 맛집 카페 고르 쌍리단길 맛집 카페 고르 https://www.instagram.com/cafe_cor/ 쌍리단길에 가면 꼭 찾게 되는 카페 고르 엔틱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커피맛도 좋아서 친구들이 동네 놀러 오면 쌍리단길을 소개해 주곤 한다. 요즘은 코로나여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고르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나는 반차를 내거나 평일 저녁 약속으로 찾아가는데 그때는 오히려 한가한 편. 카페를 소개해 준 친구가 주말에 따로 찾아오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가득 자리가 없다고 한다. 출입문을 닫고 있음 카페로 안보이는 고르. 오래된 빌라를 개조해서 만들었는데 쌍리단길 특징을 보여주는 듯하다. 시장 골목골목에 어쩜 이렇게 예쁜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는지 신기하다. 작은 맛집들이 생겨나고, 블로그를 보고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상권.. 2020. 8. 1. 성수 어니언 방문기 어니언은 울동네에도 있지만 원조 카페맛집 성수점을 찾았다. 공장지대 의외의 장소에 위치해 있어서 당황 했으나 직접 가보니 찐 맛집으로 인정!! 성수 어니언 방문기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 있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진짜 큰거 같다. 그럼에도 7시 넘은 시간에는 자리가 없다능;; 조금만 날씨가 바람이 불었다면 야외 테라스도 갠찮았을거 같은데 너무 습하고 더워서 포기, 안쪽으로 들어간다. 배는 부르지만 처음 어니언에 온 친구가 있어서 빵 몇개 집어 들고 커피 주문을 하루 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인슈페너!!!! 다들 단 커피가 먹고싶다고 해서 이걸로 통일 ㅎㅎ 유명한 명란바게틍와 버터밀크빵(?) 방굼 밥먹고 와서 가볍게 두개 자리가 애매해서 방황하다가 바테이블로 갔다 창이 크고 천정이 높아서 답답한.. 2020. 8. 1. 성수 잠수교집 냉삼맛집! 불금의 시작 이 동네를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줄서있는걸 많이 본다. 최근엔 인별 맛집인가 싶어서 눈길만 주고 마는데 냉동삼겹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소개를 받았다 성수 잠수교집 냉삼맛집! 불금의 시작 연예인도(NRG) 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전혀 낌새가 없다. 그저 2000년대 노래가 흘러나올뿐 뉴트로 컨셉이 강해서 트렌디한 느낌마저 준다 간판부터 포토존이라며 열심히 사진을 찍고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대기표에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나서 또 서로 사진 찍어주고 시간 보냄앞에 3팀 정도 있었는데 테이블 셋팅이 끈나자마자 바로 이름을 불러서 대기는 5분정도 였다 (금요일 6시 땡하자마자 빈자리 없음)밑반찬이 휘완찬란하다. 앉기도 전에 사진을 찍고 다 맛있어 보이는 반찬 오랜만이다냉삼을 시키고 나니 첫판은 직원.. 2020. 8. 1. 성신여대 오후홍콩 (달달한 밀크티로 당충전!) 성신여대 오후홍콩 (달달한 밀크티로 당충전!) 동네에서 가까워서 자주 찾게 된 디저트 카페대만에서 밀크티에 빠져서 여기저기 밀크티 맛집을 다녔었는데프랜차이즈 밀크티 맛집도 좋아하지만 또 다른 깊은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곳여기도 프랜차이즈화가 되어서 은근 가까이에 있다 Dessert Caffe 오후홍콩 오후의 홍콩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는 주인장 소개글이 있던데증말 인테리어나 소품에서 외쿡스러움이 느껴진다약간의 오르막에 있어서 구시렁거리면서 올라가다가도(즈질체력)매장 입구에서 주는 설렘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곳이다. 계절별로 따뜻한 밀크티와 아이스 밀크티를 구분해가며 마시고 있는데각 느낌에 맞춰 음미하며 항상 새롭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듯 백수일 때 자주 찾아서 그런지 항상 2층 좋은 자리에 .. 2020. 7. 31. 성북동 나들이라 쓰고 맛집탐방이라 읽는다 오랜만에 연차를 내고 찾은곳 성북동에 맛집과 갬성카페가 많은데 많은 검색 중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결정!! 성북동 나들이에 신이난 우리는 느즈막히 1시쯤 만나서 배고픔에 인사만 하고 바로 밥집을 향했다성북동 나들이라 쓰고 맛집탐방이라 읽는다 ————— 이곳은 성신여대 스시집간자료코모듬 가츠와 연어초밥 양도 양이지만 가츠고 너무 바삭하고 맛있었지만 여기에 쓰는 이유는 연어초밥!!! 내가 연어를 처음먹었을때 비린 맛이 있어서 그 이후에 연어에 절대 입도 안댔었는데 나의 15년 불문률을 깬 곳이다. 너무 맛있다!!!왜 다들 다크써클 필계(?)를 대면서 연어를 한사발씩 먹는지 이해가 됐다 도톰해서 그런지 식감도 넘 좋았고 뭔가 향긋함? 입안 가득 연어를 씹는데 기분좋은 단향이 났다 신선해서 그런지 진짜.. 2020. 7. 31. 성수동 맛집 추천! 직장인 점심메뉴 고르기성수동 맛집 추천! 평일 11시 25분, 사무실에선 눈치게임이 시작된다. 점심메뉴 정하기!!!최소 2주전에 먹은 식당은 빼고, 메뉴도 겹치면 안되고, 오늘은 비가오고, 오늘은 덥고 등등여러환경과 상황을 고려하다보면, 저절로 뭐 먹자는 이야기는 사라지고 서로 말수가 줄어들게 되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을때마다 엄지척을 날리는 직장인 점심메뉴를 적어본다. 탐광 성수역 탐광은 생긴지 얼마안됐다고 들었는데 벌써 성수맛집 상위권으로 검색이 된다.그래도 초반에 갔다왔다고, 대기줄 없이 여유롭게 먹었던 곳인데, 요즘은 좀더 치열해진듯가츠동과 카페가 먹고 싶은날 날잡고 15분 일찍 나가서 먹게 되는데 언제나 만족도 1000%점심시간 생맥주는 못본걸로 해주세요.. 나눠먹었다고요.. 치카미치 일본가정.. 2020. 7. 30. 대학로 카페_어쩌다 산책 대학로는 나와 인연이 깊은 동네다두 번이나 직장으로 다니면서 애정과 애증의 추억이 서린 곳이라고 할까. 우리 집과는 20분 거리여서 주로 친한(동네 근처) 친구들 만날 때 찾게 되는데코로나로 거리두기 하며 지내는 요즘, 동네지만 분위기 낼 수 있는 대학로 카페에서 적어본다. 대학로 카페_어쩌다 산책인스타로 검색해 보다가 발견한 곳사진이 너무 예뻐서 기대하며 찾았는데 의외로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다.사진만 보면 대학로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정갈한 느낌의 자갈정원깔끔한 갤러리에 온듯한 여유로움이 인상적이다.생각지도 못한 책에 마음이 설렘 북카페인가 처음엔 착각이 들만큼 책이 많아서 놀랐다.직원은 판매하는 책이라며 서서 보는 건 상관없다고 했지만(북카페 노노), 왠지 구매하고 봐야 .. 2020. 7. 30. 버터크림라떼 맛집 하프커피 성수점 버터크림라떼 맛집 하프커피 성수점 커피숍 찾아다니는 취미가 생길듯 요즘 이 주변에 맛집이 너무 많다 점심을 후다닥 먹고 커피 한잔 하자며 찾은곳 아인슈페너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며 전날부터 위치 파악하고 찾은 카페 halff하프커피 지하 1층에 회색벽으로 눈에 띄진 않지만 카페성수 맞음편이니 찾아가는데는 어렵지 않겠다 하프 성수 지점은 베이커리가 많다고 했는데 가자마자 빵 구경 하느라 신났음 점심 먹은지 5분도 안지났지만 가볍게 도넛 하나 쟁반에 담았다 대표 메뉴로 꼭 먹어야한다는 버터크림라떼를 주문하고슬슬 인테리어 구경을 했다. 이미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별로 찍진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화이트 배경에 초록 식물이 트렌디한 카페느낌이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지만 답답한 느낌이 안드는건 창문이 크게 있어.. 2020. 7. 30. 이전 1 다음